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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수면무호흡증 여성, 유방암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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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은 유방암과 같은 악성 종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및 치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여성, 유방암위험 증가
정상 여성에 비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OSA; obstructive sleep apnoea)이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 중 선정기준(20세 이상, 여성, 수면무호흡증등)에 해당하는 45,699명을 정상 여성(228,502명)과 비교 분석했습니다.
평균 3.7년간의 추적관찰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위험이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HR 1.20 [1.04-1.39]).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생 위험이 1.72배 더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HR 1.72 [1.10-2.71]).
최지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당뇨, 뇌졸중, 치매등 심각한 합병증에 더해 유방암과 같은 일부 악성 종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잦은 코골이, 과도한주간 졸음, 수면 중 호흡 장애 등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Choi JH, et al.Sci Rep. 2019 Dec 13;9(1):19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