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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샴푸가 존재할까?
진료과목 : 일반의 , 피부과 , 가정의학과
Who Da Doc TIP.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샴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탈모 관련 제품 등을 구매할 때는 해당 제품의 정보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샴푸(화장품)은 탈모 치료/방지, 모발 성장/두께 증가 등의 표현 사용 불가해
샴푸 온라인 광고/판매 341건 점검 결과, 172건 행정처분
식약처는 샴푸(화장품)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습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시키는 광고 160건(93.0%),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 이 외 소비자 기만 광고 7건(4.1%) 등이었습니다.
샴푸(화장품)은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탈모 기능성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건본적으로 달라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어
반면 탈모 기능성화장품은 효능효과로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과 관련된 ‘탈모 샴푸’, ‘탈모 관리’, ‘탈모 케어’ 등 표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능성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습니다.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 좋아
탈락 모발이 증가하고, 가늘어진다고 느끼면 의사의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락하는 모발 수가 증가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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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Reference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샴푸는 없어요!(식약처 보도자료 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