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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 식재료 장볼 때 주의해야할 점
진료과목 : 일반의 , 내과 , 가정의학과
Who Da Doc TIP.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나기 위해, 장 볼 때 본 내용을 숙지해주세요 !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냉장이 필요 없는 제품부터 구매하고, 육류, 어패류는 가장 나중에 구매해야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장보기 부터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제품의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가급적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료 구입순서 : 라면, 통조림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과일 채소 → 햄,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장바구니에 담을 때에도 과일, 채소류가 육류나 수산물과 접촉되지 않도록 분리하여 포장합니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녹거나 상하기 쉬운 냉장 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료 보관 시, 냉장고 보관 위치도 고려해야,
안쪽은 더 온도 낮고, 문쪽은 상대적으로 온도 높아
구입한 제품을 보관할 때는, 냉장고에 넣기 전에 깨끗하게 손질하여 보관하고 채소 과일은 흙과 이물을 제거 후 보관해야 하며, 생선의 핏물은 생선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씻어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식품별 보관 방법에 따라 구입 후 바로 냉장 또는 냉동에 보관하고, 냉동 육류 어패류 등은 온도 유지가 잘 되도록 냉동고 안쪽에 넣고 상하기 쉬운 식품은 냉장실 문 쪽에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 냉장고 위치별 낮은 온도 순 : 냉동 안쪽<냉동 문쪽<냉장 안쪽<냉장 채소칸<냉장 문쪽
냉장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기, 자주 문을 열지 않기, 뜨거운 것은 식혀서 보관하기 등을 지키도록 합니다.
후다닥 Reference
1) 식약처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 식약처 보도자료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