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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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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때 감염되며, 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2020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환자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간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85℃ 이상으로 가열처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고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후다닥 Reference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_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2020.09.01)


 WPA2009MF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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