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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꿀팁 

천식은 숨을 쉬는 기도(숨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염증질환이며,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되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합니다. 

위험인자를 잘 예방하고,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하여 올바른 약물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천식 관리와 치료 원칙]

 

 

천식 환자를 관리하거나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물질 이나 악화 요인을 일상 생활에서 회피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인을 피하지 못하면 아무리 약물을 사용하여도 치료효과가 떨어집니다.

 

천식은 증상이 있을때에만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없더라도 일정 기간 꾸준히 치료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혈압이나 혈당이 잘 유지되었을 때도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익혀야 치료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천식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의 대처 방안도 교육 받아야 합니다.

 

[치료제]

 

천식 치료 약물은 먹는 약물, 흡입 약물, 주사 약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천식 증상 발생의 중요 부위인 기도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이 흡입 약물 입니다.

 

올바르게 흡입 약물을 사용하면 부작용은 가장 적고, 치료 효과는 가장 높일 수 있습니다.

 

 

 

 

천식 치료 약물은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천식조절제와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는 증상완화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천식조절제는 천식의 주된 치료 약물로, 천식 증상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천식을 치료할 때 사용됩니다.

 

갑자기 천식 증상이 악화되어 호흡곤란이나 야간 기침이 발생하면

 

증상완화제를 응급 약물로 사용하게 됩니다.

 

증상완화제는 천식조절제와 달리 약물 효과가 즉시 나타나므로 응급 약물로 사용 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천식조절제 없이 증상 발생 시에 증상완화제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천식조절제에는 흡입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고 증상완화제에는 기관지확장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흡입 스테로이드는 국소적으로 작용하고 전신적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부작용 없이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서(보조 흡입기) 사용법]

 

정량 분무 흡입기의 뚜껑을 제거한 후 가볍게 3~4회 정도 흔듭니다.

 

스페이서 연결링 홈에 약물의 분사구를 끼우고 약물 통을 세게 눌러 흡입제를 분사합니다.

 

마스크를 입에 대고 4~5회 천천히 숨을 쉽니다.

 

마지막 호흡은 깊게 흡입하고, 마스크를 입에서 떼고 5~10초간 숨을 참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숨을 내쉬면 됩니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

 

천식은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의사를 방문하여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증상이 좋아지면 의사와 상의 후 약물의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천식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약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의사를 방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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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질병관리청, 교육자료 『천식 표준 교육 프로토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