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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비만인 남자아이, 중년기에 심근병증 위험 높아져

진료과목 : 일반의 , 내과 , 외과 , 가정의학과

체중 증가와 심근병증 위험 관계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 자체에 이상이 생겨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갑작스런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최근 이 질병과 체질량지수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스위스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청소년기 때 체질량지수(BMI)가 높았던 중년 남성이 그렇지 않았던 사람보다 심근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스위스의 예테보리대학교 Josefina Robertson 교수팀이 1969년부터 2005년까지 의무 군복무로 입대한 166만 8,893명 남성 청소년(평균 나이18.3세)을 대상으로 등록기반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연구 대상자를 약 2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4,477명이 심근병증으로 진단받았고, 그 중 59%(2631명)는 확장성 심근병증, 15%(673명)는 비후성 심근병증, 11%(480명)는 알코올/약물유발성심근병증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또한, 심근병증을 진단받았을때 평균 나이는 45.5세였습니다.

 

BMI의 단위(1-unit)가 높아지면 확장성 심근병증 위험비(Hazard ration)는 1.15 (95% Cl, 1.14-1.17), 비후성심근병증 위험비는 1.09 (95% Cl, 1.06-1.12), 알코올/약물유발성 심근병증 위험비는 1.10 (95% Cl, 1.06-1.13)으로 높았습니다.

 

BMI가 높았던 남성들(22.5~25kg/m2)은 정상인 사람보다 심근병증 위험이 38% 높았고, BMI가 35kg/m2이상인 남성들은 BMI 18.5~20kg/m2인 남성에 비해 확장성 심근병증 위험이 8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 연구 결과로 BMI의 증가는 심근병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춘기 말기에 약간 증가된 체중도 성인의 심근병증 진단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체중 조절은 중요합니다.

 

 

Reference.

1) Robertson J, et al. Circulation. 2019 Jul 9;140(2):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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