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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천식 어린이에서 1형 당뇨병 발생 위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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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천식과 제 1형 당뇨병이 동반 발생할 수 있으며, 가족간 발병 위험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토피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 특히 천식과 제 1형 당뇨병의 관계에 대해서 계속 논의가 되었습니다. 스웨덴 AwadI. Smew 박사 연구팀에서는 소아 천식과 1형 당뇨의 연관성과 가족 요인이 동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연구팀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태어난 어린이로부터 출생 코호트 연구를 실시하였습니다. 자료는 다양한 국립 스웨덴 등록 자료로부터 수집하였습니다. 천식과 1형 당뇨병은 등록 자료로부터 진단 결과와 처방전을 사용하여 확인하였습니다.
1,284,748명의 어린이 중 121,809명(9.5%)이 천식을 앓고 있었고, 3,812명(0.3%)이 1형 당뇨병을 갖고 있었습니다. 494명의 어린이가 천식과 1형 당뇨를 모두 갖고 있었고, 소아 천식 환자의 0.4%, 1형 당뇨 환자의 13%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진단 시 평균 나이는 천식이 3세였고, 1형 당뇨는 5.9세였습니다.
천식과 1형 당뇨병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즈비, 1.15; 95% CI, 1.05-1.27). 천식이 있는 소아가 이어서 1형 당뇨병을 갖게 될 위험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HR, 1.16; 95% CI, 1.06-1.27), 당뇨병이 있는 소아에서 천식이 나타날 위험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HR, 0.92; 95% CI,0.75-1.12). 천식을 가진 소아의 형제자매에서는 1형 당뇨의 위험성이 증가했고(오즈비, 1.27; 95% CI, 1.13-1.42) 반대의 경우에도 같았습니다. 천식과 제1형 당뇨병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정한 후에도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소아에서 천식과 1형 당뇨병이 동반 발생하고, 순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관련성에 가족 요인이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결과는 아토피성 질병과 자가면역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후속 치료 연구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후다닥 Reference
Awad. I. Smew, et al. JAMA Network Open.2020;3(3):e200834